갤럭시아컴즈, '갤럭시아머니트리'로 사명 변경

'머니트리'에 역량 집중

금융입력 :2020/09/11 13:41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갤럭시아컴즈)가 사명을 '갤럭시아머니트리'로 변경하고, 플랫폼 비즈니스 '머니트리'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갤럭시아컴즈는 사명 변경에 따라 회사 로고 교체와 주식 변경 상장 등의 작업을 마무리짓고 있는 중이다.

사명 변경 후 전자결제 사업을 강화하고 머니트리에서 다양한 사업 확장을 꾀할 예정이다. 머니트리 가상화폐 '좁쌀'을 거래소 상장시킬 예정이며, 빅데이터 비즈니스도 준비 중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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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트리는 포인트·상품권·쿠폰 등을 캐시로 전환해 간편결제·송금·인출·지로 납부·제로페이 복합결제 등에서 살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이다. 머니트리는 올해 상반기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이 400% 늘었다.

갤럭시아머니트리 고광림 신규사업본부장은 "갤럭시아머니트리는 결제대행서비스(PG)사로 지위를 다지고 머니트리로 플랫폼 비지니스를 진행해왔다"며 "앞으로 사업을 B2C로 폭넓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