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은 글로벌 시장에 5G 상용화를 가속하기 위해 내년부터 5G 모바일 플랫폼에 '퀄컴 스냅드래곤 4 시리즈'를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스냅드래곤 4 시리즈는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북미, 호주, 남미 등 35개 이상 국가의 80개 이상 상용 네트워크에서 5G 서비스를 지원한다.
퀄컴 측은 "스냅드래곤 4 시리즈는 고급 및 중급 기능을 제공해 매스 마켓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스냅드래곤 4 시리즈로의 5G 확장으로 35억 스마트폰 사용자가 5G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스냅드래곤 4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기기는 내년 1분기에 상용화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퀄컴은 현재 5G 모바일 플랫폼으로 ▲스냅드래곤 8 시리즈(스냅드래곤 865+, 스냅드래곤 865, 스냅드래곤 855) ▲스냅드래곤 7 시리즈(스냅드래곤 768G, 스냅드래곤 765, 스냅드래론 765G) ▲스냅드래곤 6 시리즈(스냅드래곤 690) 등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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