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바이트댄스와 '라그나로크X' 공동 퍼블리싱 계약 체결

그라비티는 30일 바이트댄스와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이하 라그나로크X)의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그나로크X는 라그나로크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그라비티와 더 드림이 공동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다. 그라비티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개발한 바이트댄스와 계약을 통해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X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바이트댄스는 그라비티의 대만 지사 GVC, 태국 지사 GGT와도 협업할 예정이다. GVC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GGT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공동 퍼블리셔로 협력한다.

그라비티는 "글로벌 기업 바이트 댄스의 사업력과 인프라가 자사의 라그나로크 IP 파워 및 노하우와 결합되어 폭넓은 이용자층 확보와 접근성 확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바이트댄스는 "풍부한 현지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GVC, GGT와 파트너가 돼 기쁘다"며 "현지에서 쌓아온 성공 경험, 게임과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자사와 최고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