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원은 보험 신용 정보 표본 데이터베이스(DB) 개발을 완료하고, 금융 빅데이터 개방시스템 '크레디비(CreDB)'를 통해 8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신용정보원은 2019년에 개인 및 기업 신용 정보 표본DB를 제공한 바 있으며, 이번에 보험 신용 정보 표본DB를 추가 개발했다.
신용정보원은 7월 1~17일까지 크레디비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신청을 받은 후 심사를 거쳐 8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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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추가되는 보험 신용 정보 표본DB는 신용정보원의 보험 신용 정보DB에 등록된 신용정보주체의 5%에 해당하는 약 260만명의 보험 계약 및 담보 정보 등이다. 비식별 조치를 통해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했다고 신용정보원 측은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부터는 크레디비서 인공지능(AI) 기반의 고급 분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