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서울시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엘지(LG)유플러스·씨제이(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빅데이터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데이터 융합을 통해 더욱 가치있는 데이터를 만들어 내고 신 시장에 선제적으로 함께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향후 ▲빅데이터 공유 및 융합 데이터 개발 ▲융합 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데이터 新사업 추진 등을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협업의 첫 번째 결과물로 '서울시 상권별 거주자 소비성향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데이터를 활용하면 유사 상권 군집화 및 특정 상권 거주자 프로파일링을 할 수 있고 해당 상권 거주자들의 소비성향을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어 지역별 거주자들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골목상권 분석 등에 의미있게 활용할 수 있다.
앞으로 3개 회사가 개발하는 융합데이터들은 금융데이터거래소,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스토어 등을 통해 거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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