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BNK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은행 본점과 부전동지점 강당, 그룹IT센터 등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엔 그룹 임직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BNK금융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헌혈자와 가족의 코로나19 위험지역 방문 이력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헌혈 현장과 체혈 장비를 수시로 소독하는 등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번에 모은 헌혈증서는 혈액 수급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쓰인다.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임직원은 가까운 헌혈의 집을 찾아 헌혈을 실시하고 헌혈증을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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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역시 5월25일부터 4일간 마산과 창원, 김해, 진주 등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헌혈행사를 가졌다.
BNK금융지주 송봉호 경영지원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어려운 시기지만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 실천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