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가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 면제'를 주제로 진행한 UCC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BNK금융은 올 1월부터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이용자의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금융비용을 줄여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2월1일부터 두 달간 이어진 공모전엔 전국에서 총 177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BNK금융은 예선 1차 심사와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 SNS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심사 등을 거쳐 총 18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그 결과 대상은 이체수수료 면제 제도의 내용을 유쾌한 멜로디와 가사로 표현한 강범철 씨에게 돌아갔다.
BNK금융은 대상 수상자에게 회장 명의 상장과 상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또 최우수상 2팀(각 500만원), 우수상 5팀(각 100만원), 장려상 10팀(각 50만원)에 총 4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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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수상작은 BNK금융그룹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게시된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영업점 IPTV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BNK금융 관계자는 “참가자의 열정이 담긴 훌륭한 작품 덕분에 BNK가 시행 중인 이체수수료 면제 제도의 취지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항상 고객을 먼저 생각하며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