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에 매출액 2조4천361억 원, 영업이익 1712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사업 실행 차질 및 지연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7%, 영업이익은 13.7% 감소했다.
대외사업 부분은 공공, 금융 및 제조업종 매출 증가로 전년비 20% 증가했다. 반면 IT전략사업은 인텔리전트팩토리 등 삼성관계사 프로젝트 차질 및 지연으로 전년비 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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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생산차질 및 수요위축으로 IT투자가 지연될 것으로 2분기를 예측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전환 및 구축 확대, 솔루션 사업 등 신기술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사태 완화로 물동량의 점진적 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맞춰 물류창고 및 글로벌 운송 역량을 확보하고 대외 매출 확대를 위한 준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