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업무협업툴 ‘구글 지스위트’ 30일 무료 제공

컴퓨팅입력 :2020/03/06 12:36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구글클라우드 업무용 협업툴 지스위트의 30일 무료 체험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몇 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 근무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지스위트 컨설팅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아시아태평양에 본사를 둔 파트너사 중 국내 최초로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MSP) 파트너 자격을 취득했으며,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중 가장 높은 등급인 프리미어 파트너이다. 구글클라우드플랫폼(GCP)과 지스위트 도입 시, 최적화된 컨설팅과 마이그레이션을 제공한다.

베스핀글로벌은 자체적으로 전사 지스위트를 도입하고 1년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입, 활용 및 기업문화 개선에 대한 노하우도 제공할 예정이다.

재택 근무를 실시하는 기업은 실시간 협업 및 원격 회의가 원활한 프로그램을 우선 순위로 찾고 있다.

지스위트는 ▲채팅, 화상 회의, 실시간 동시 문서 편집 등의 기능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고, ▲화상 회의를 컴퓨터뿐만 아니라 휴대전화로도 참여 가능하며, ▲구글 드라이브 문서를 바로 회의에 불러올 수 있어 고객에게 대면 설명을 못할 경우에도 편리하다. 여러 명이 문서를 작업하다가 잘못되었을 경우 언제든 시점 복원도 가능하다.

재택 근무시 원격 화상 회의 수요가 늘어났지만, 참여자의 시간 조율이 쉽지 않다. 지스위트는 AI기능이 적용되어 수십명 참가자들의 일정을 분석하여 공통적으로 참여 가능한 시간과 해당 인원 수용 가능한 회의실까지 알려준다. 구글 캘린더에서 회의를 초대할 때, 화상 회의를 선택하면 회의 참석 링크가 바로 생성되어 캘린더와의 연동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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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박준용 구글사업부장은 “고객들이 재택 근무시 보안이 철저한 프로그램을 찾고 있는데, 지스위트는 데이터가 이동하는 모든 경로를 암호화하기 때문에 데이터의 탈취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지스위트는 평소 사용하는 휴대전화나 컴퓨터 등의 기기가 아닌 의심스러운 접근으로 판단되면, 2단계 인증을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