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11월 한 달 동안 총 3만9천317대(완성차 기준 ? 내수 7천323대, 수출 3만1천994대, CKD제외)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8% 올라간 기록이다.
한국GM의 11월 내수 판매는 총 7천323대로, 전월 대비 14.5% 증가했다.
스파크는 총 3천162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6.1% 증가했다.
스파크는 지난 8월 이후 세 달만에 월 판매 3천대 선을 회복했다. 쉐보레 트랙스와 말리부는 각각 1천48대와 775대가 판매되며 전월 대비 7.9%, 7.2%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번 충전으로 383km 주행 가능한 볼트 EV는 총 690대가 판매되며 올해 최대 월 판매를 기록, 두 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국GM은 전기차 전용 서비스센터를 전국 97개로 확충하고 배터리 방전 시 견인 서비스를 최대 5년간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있다.
관련기사
- 한국GM, 10월 판매 전년比 25.5% 하락...콜로라도 143대 판매2019.12.02
- 한국GM, 쉐보레 픽업트럭 콜로라도 인도 시작2019.12.02
- 한국GM, 9월 2만1천393대 판매...전년比 38.6%↓2019.12.02
- 한국GM “선적 문제로 볼트 EV 전기차 月 판매 감소”2019.12.02
픽업트럭 콜로라도는 11월 한 달 간 총 472대가 판매됐다. 이달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쉐보레 트래버스는 영업일 기준 약 열흘만에 총 322대가 판매됐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부사장은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볼트 EV 등 쉐보레의 주력 판매 차종의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등 최근 선보인 신규 라인업도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수입 차종의 판매가 1천700대 이상을 기록하며 내수 판매에 큰 힘을 보탠 만큼, 이들이 본격 판매에 나서게 될 향후 실적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