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소니·닌텐도 등 콘솔 플랫폼 3사가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에 동의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게임스팟이 9일 보도했다.
미국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협회(ESA)의 수석 정책 고문 마이클 워넥은 콘솔 플랫폼 3사가 연방 거래위원회의 공개 협의회에서 콘솔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 정책 변경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플레이스테이션4, X박스원, 닌텐도스위치에 게임을 출시하거나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게임사는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의 획득 확률을 공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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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워넥 고문은 콘솔 3사 외에도 ESA에 속한 액티비전블리자드, 반다이남코, 베데스다, 캡콤,일렉트로닉아츠 등 주요 게임사가 주요 게임 퍼블리셔도 해당 정책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콘솔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 획득 확률 공개는 2020년 말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ESA는 더 많은 회원사가 이 정책에 참여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