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가 오는 9월 출시 예정이었던 레트로 콘솔 메가드라이브 미니의 유럽 출시를 2주 연기했다고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는 9월 19일 글로벌 동시 출시 예정이었던 메가드라이브 미니는 유럽 지역에서만 10월 4일로 출시가 연기됐다.
세가 관계자는 불가피한 물류 문제가 생겨 유럽 지역 출시를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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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드라이브 미니는 90년대를 풍미한 16비트 콘솔 메가드라이브를 소형화해서 복각한 버전이다. 조이패드 연결단자는 USB-A를 사용하며 카트리지 슬롯과 확장단자 등 외형도 모두 재현된 것이 특징이다.
일본과 아시아 지역 버전은 42개 게임, 북미와 유럽 지역 버전은 41개의 게임을 내장하고 있으며 이식은 레트로 게임을 복각하고 이식하는 작업을 전문적으로 맡아온 M2가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