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전문 업체 현대페이는 김정익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대표는 신한은행 대기업영업부장·투자금융부장, 신한금융투자 기업금융본부장·IB그룹 총괄 등을 역임했다. 금융권에서 20년 이상 재직하며 대기업 금융 지원, M&A 인수금융, 기업 IPO 등에서 역량을 발휘한 기업금융 전문가다.
현대페이는 김 대표 영입으로 현재 추진 중인 선불 결제서비스 등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비즈니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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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페이는 블록체인 기반 선불 포인트를 발급해 간편송금·결제, 스마트홈 서비스 결제 등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부동산 P2P 서비스, 월렛 서비스 사업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 대표는 “AI·클라우드·빅데이터 등 다양한 신기술 기반의 디지털 금융 혁신 시대를 맞이하여 핀테크 산업도 급성장하고 있지만 금융 안정, 보안 등 보완해야 할 과제들도 있다”며 “현대페이는 높은 보안성, 신뢰성, 투명성 등의 특징을 가진 블록체인 기반 기술 융합으로 고객 친화적이며 안전하고 편리한 실용적 금융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금융산업의 혁신을 선도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