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기업 현대페이는 본 해외송금닷컴과 올해 말까지 암호화폐 하드웨어지갑 카세(KASSE) 1만대를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해외송금닷컴은 일본내 해외송금 및 결제라인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현대페이 측은 "이번 수출을 통해 일본 및 아시아 시장까지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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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는 거래소나 PC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의 위협으로부터 암호화폐를 보다 안전하게 보관해 주는 하드웨어 지갑이다. 현대페이는 지난해 12월 자체 기술로 카세를 개발해 상용화했고 한국 KC인증, 미국의 FCC인증, 유럽의 EC인증 획득했다.
현대페이 김병철 대표는 “이번 일본 수출은 지난 4월 미국 유통업체 에이스컴과 계약을 맺은 후 1개월도 채 안돼 만들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카세의 품질 수준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이 인정하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