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취약점 진단 서비스 업체 비엔스트는 국내외 460여만개의 웹서비스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7년 이상의 관찰기록, 중소기업을 위한 보안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사이버 보안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클린 사이버 코리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중소기업들이 운영하는 모든 홈페이지에 대해 과거 침해사고 이후 여전히 남아 있는 흔적과 공격에 의해 만들어진 은닉형 악성링크, 앞으로 발생될 악성코드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는 중소기업 홈페이지가 공격을 당한 경우 인지를 못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공격에 직접 이용되는 사례가 지금까지 많이 관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확한 해킹 위치, 변경된 부분 등을 알 수가 없어 과거나 현재 만들어진 악성링크들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경우가 상당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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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보안 문제들을 방치한 상태로 중소기업의 보안을 강화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홈페이지 주소 등록과 연락처를 기재하면 모니터링과 악성링크 정보를 무상으로 전달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