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아시아가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주목하는 기조연설 행사를 연다.
CES 아시아를 주최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22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CES 아시아 2019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자동차 업계 참여 중요성을 전했다.
브라이언 문 CTA 인터내셔널 세일즈 부사장은 “올해 CES 아시아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뿐만 아니라 사상 최초로 현대모비스도 참여하게 됐다”며 “윤경림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전략사업본부장이 CES 아시아 기조연설을 맡게됐다”고 밝혔다.
CTA는 매번 CES 아시아나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에 참석할 기조연설 심사를 엄격히 한다. 단 한 사람의 결정이 아니라, 수십명의 구성원들로 모인 심사위원회를 수차례 결정해 기조연설자를 정한다.
업계에서는 CTA가 향후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에 대해 크게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임원이 CES 아시아 기조연설대에 서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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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CES 아시아는 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 뿐만 아니라 아우디, 혼다, 메르세데스-벤츠, 닛산, GM, 폴스타 등이 참가한다.
CES 아시아는 다음달 11일부터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총 6개의 전시관 중 두 개의 전시관을 자동차 관련 기술 전시로 꾸며 자동차 미래 기술 가능성을 부각한다는 것이 CTA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