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CES 2019, ‘한국 전자IT산업 융합 전시회’가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A1 알림 1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1월 8일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19’에 참가한 317개사의 한국 기업 중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네이버랩스 등 대기업을 비롯해 CES에서 주목받은 중견·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 등 총 35개사가 참가해 혁신적인 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LG전자 롤러블TV, ‘LG 시그니처 OLED TV’와 웨어러블 로봇 ‘클리오(CLIO)’, 삼성전자의 마이크로LED 기술을 적용한 219형 6K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과 세계 최초의 QLED 8K TV(98형), 네이버랩스에서 개발한 5G 통신형 브레인 리스 로봇 ‘엠비덱스(AMBIDEX)’ 등 CES 2019에서 혁신상 등을 수상한 제품들이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KOTRA,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창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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