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현재 일부 새단장중인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LG전자의 최신 인공지능(AI)로봇 ‘클로이’를 투입한다.
지디넷코리아는 모터스튜디오 고양 현장 내부에서 클로이 안내로봇 작동 테스트가 진행되는 모습을 20일 담았다.
이 로봇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내부 시설과 차량 특징 등을 설명하는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22일부터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WRC 전시공간 리뉴얼 공사에 들어갔다. 이 공사는 오는 7월 8일까지 진행된다.
클로이는 WRC 전시 공간 리뉴얼 이전이나 공사 이후에 정식 운영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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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다양한 ‘클로이’ 로봇들을 선보였다.
지금까지 공개된 클로이 로봇은 ▲‘수트봇(CLOi SuitBot)’ 2종 ▲인천국제공항에 투입된 ‘안내로봇(CLOi GuideBot)’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청소서비스를 제공한 ‘청소로봇(CLOi CleanBot)’ ▲가정용상업용 다방면에서 활용이 가능한 ‘홈로봇(CLOi Home)’ ▲‘잔디깎이로봇(CLOi LawnBot)’ 외에도 지난해 CES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서브봇(CLOi ServeBot)’, ‘포터봇(CLOi PorterBot)’, ‘카트봇(CLOi CartBot)’까지 총 9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