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클라우드에 웹방화벽 기반 보안 관제 서비스 도입

"보안 강화한 클라우드 서비스 지속 출시할 것"

KT(대표 황창규)가 자사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유클라우드 비즈'에 매니지드형 웹방화벽 서비스 ‘웹방화벽 프로’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KT 웹방화벽 프로는 웹방화벽을 기반으로 보안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웹서버 보안 관리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 기업 모니터랩의 웹방화벽 ‘AIWAF-VE’를 기반으로 오픈소스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프로젝트(OWASP) 상위 10개 취약점 등 최신 웹 공격을 방어해준다.

웹 보안 전문 운영 인력을 통해 컨설팅, 설치, 침해 대응까지 '원스톱' 보안 관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웹방화벽 제조사 모니터랩이 보안 관제 서비스를 직접 운영해 문제 발생 시 빠르고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KT 보안 관제 전문 요원은 고객의 웹 환경 변화에 맞춘 컨설팅과 설치 지원으로 최적화된 탐지, 차단 정책을 수시 반영한다. 단계별 체계적인 보안 관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웹방화벽 프로 서비스 구성 및 특징

웹방화벽 프로 보안 관제 서비스는 항시 모니터링을 통한 무정지 시스템을 보장한다. 각종 침해 사고와 장애에 즉각 대응하며, 침해 사고를 분석해 추가 보안 위험 요소도 제거한다. 웹 서버 트래픽에 따라 웹방화벽 구성 변경은 물론 스케일 인·아웃 방식 서버 관리도 지원해 가용성을 높여준다.

KT는 해당 서비스가 웹방화벽 제품과 관제 서비스를 각각 이용하는 경우보다 비용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웹방화벽 프로 출시를 기념해 KT는 오는 6월까지 서비스 신청 고객 대상 1개월 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방화벽 프로는 KT 유클라우드 비즈 포탈에서 신청 가능하며, 컨설팅도 지원한다.

김주성 KT 클라우드 사업 담당 상무는 “KT 웹방화벽 프로가 웹 애플리케이션 운영의 어려움과 가격 부담 등으로 클라우드 도입을 주저했던 기업들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공공, 금융 분야 등 기업의 중요 사업 영역에 대한 보안을 더욱 강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