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맥 등에서 모두 작동하는 단일 애플리케이션(앱) '싱글 바이너리'를 2021년께 선보일 계획이다.
블룸버그와 IT매체 '더버지' 등에 따르면 애플은 이미 작년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단일 앱 작업 일부인 코드명 '마지판(Marzipan)'을 공개했으며 향후 애플은 단일 앱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아이패드 앱을 맥에서도 쓸 수 있도록 만들고, 이는 또 아이폰 앱으로 확장되는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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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이 같은 계획은 '유니버설 윈도우 플랫폼'을 이용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례와 비슷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의 스마트폰, 태블릿 및 PC서 모두 쓸 수 있는 범용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한 바 있다.
애플은 공식적으로 아직 세계 개발자 회의 2019 날짜를 발표하진 않았지만 맥루머는 6월 3~7일까지 열릴 것이라 보도한 바 있다. 이 때 애플은 새로운 아이패드 홈 스크린과 iOS 13에 대한 계획을 발표 할 것으로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