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 "웹표준 확산에 '더블유 기어' 수요 증가"

금융·공공·통신·제조·서비스 업종에서 HTML5 전환 프로젝트에 활용

컴퓨팅입력 :2019/01/17 08:41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웹표준 환경 구축이 확대돼 '더블유 기어(WGear)' 수요가 함께 증가 추세라고 16일 밝혔다.

더블유기어는 지난 2016년 출시됐다. 업무시스템을 웹애플리케이션으로 구축하면서 프린터, 스캐너, 바코드리더 등 PC 주변기기나 그 부가프로그램, 컴퓨터전화통합(CTI) 솔루션이나 푸시(Push) 서비스같은 브라우저 외부 소프트웨어(SW)를 함께 써야 하는 기관 및 기업에 제공했다.

인스웨이브 더블유기어

지난 수년간 업무시스템을 HTML5 표준 기반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지속됐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은 HTML5 전환을 하면서도 기존 PC 주변기기, 부가프로그램, 외부SW와 연동을 유지해야 했다. 액티브X나 NPAPI같은 플러그인 없이 그런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게 '더블유 기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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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프로젝트 수행시 사용자인터페이스(UI)뿐아니라 기존 하드웨어와 SW 리소스 변경 없이 HTML5 전환을 해야 한다고 봤다.' 더블유 기어'는 비표준 기술을 쓰지 않고 기기와 서비스를 연동한 웹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며 연동된 시스템 통합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회사는 "신한은행, KB국민카드, IBK기업은행, 교보생명, 케이뱅크, 법무부, SKT, LG유플러스 등이 도입했고 현재도 다수 기업이 도입을 검토 중"이라며 "타산업군 대비 외부 기기와 솔루션 연계가 많이 필요한 금융·공공뿐아니라 통신·제조·서비스 분야가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