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는 웹단말시스템 '웹탑(W-ebTop)'이 신한은행에 이어 IBK기업은행, KB국민카드에도 공급돼 국내 금융권 시장에 확산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웹탑은 금융권 업무정보 공유와 대고객 영업 업무에 활용되는 단말시스템 기능을 HTML5 웹표준 환경에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PC와 모바일 기기를 지원하고 통합 뷰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스퀘어5 기반 시스템이다. 액티브X 등 비표준 기술 문제 없이 단말시스템에 특화된 통신 및 금융 디바이스 연계, 단말관리기능을 제공한다. 지난해 출시됐고 올해 속도와 안정성을 높인 2.0 버전으로 나왔다.
신한은행은 정보계 통합 단말 프레임워크 구축에 웹탑을 채택했다. 지난 3월 구축을 완료했다. 이후 신한은행 개인 고객관계관리(CRM), 리스크관리,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등 구축사업이 진행 중이다. IBK기업은행은 국외점포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 통합단말 구축사업에, KB국민카드는 차세대 시스템 통합단말 구축사업에 웹탑을 도입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웹탑팀 이상희 이사는 "인스웨이브시스템즈가 제공하는 웹단말시스템의 신뢰도와 구축사례가 고객 선택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은행권, 보험사, 카드사 등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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