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선보이게 될 중요한 차세대 서비스들을 언급했다고 CNBC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올해 새로운 서비스를 발표할 예정이다.”며, “그 서비스들이 시간이 지나면 중요해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애플이 오랫동안 신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히며, 애플의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노력에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덧붙였다. "미래를 내다봤을 때, 애플이 인류에 가장 큰 공헌을 할 것은 무엇일까?'라는 인터뷰 사회자의 질문에 그는 “건강에 관한 것”이라고 답했다.
팀 쿡 CEO는 애플 미래 사업의 중요한 축이 헬스케어에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향후 애플의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계획이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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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올해 신규 서비스로 헬스케어 분야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팀 쿡 CEO는 애플워치4의 심박수 측정 기능이나 건강 데이터 분석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관리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애플은 새롭게 TV 스트리밍 서비스와 구독 뉴스 서비스를 공개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