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샤오미에서 개발한 것으로 보이는 폴더블 폰이 유출됐다. 다만 이 영상이 실제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북미 IT 전문 매체인 슬래시기어 등 외신은 스마트폰 신제품 트위터리안 에반 블레스가 3일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의 시연 영상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타블렛 형태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던 중 화면을 3등분으로 접어 일반적인 스마트폰 형태로 만드는 모습이 담겨있다. UI도 접는 상황에 맞춰 자연스럽게 최적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사용된 언어는 중국어였으며 구글 맵 등 안드로이드 폰에서 사용하는 어플이 주로 설치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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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해당 영상은 어두운 공간에서 촬영됐기 때문에 베젤의 두께나 접은 후 얼마나 두꺼운지에 대해선 확인이 어려웠다.
해당 영상을 공개한 에반 블레스는 중국 샤오미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지지만 해당 영상과 기기의 진위성에 대해선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