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해 방송통신 분야의 혁신활동을 활성화하고 정부혁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1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방송통신 정부혁신 콘서트’를 개최했다.
국민이 체감하는 정부혁신이라는 주제로 올해 방통위와 관련 기관들이 새로운 정책의 시행과 서비스의 개선을 통해 국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자리다.
방통위는 지난 5월 조직혁신방안 보고회를 열고 간부들이 앞장서서 혁신서약을 하는 등 ‘국민이 중심되는 방송통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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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민정책참여단 운영, 공영방송 이사선임시 국민의견 반영 등을 통해 정책과정에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도 국민이 직접 심사하는 절차를 도입했다.
이효성 위원장은 “이제, 공직사회가 혁신을 통해 그간의 낡은 관행을 타파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주체로 나서야 한다”면서 “이번 행사가 방송통신 분야 정부혁신의 성과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혁신활동을 보다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