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금융플랫폼 DCC(대표 스튜위 주)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설립한 탈중앙화거래소 '빗썸 덱스'에 상장했다고 2일 밝혔다.
DCC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이 자신의 신용정보를 소유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신용주권’을 갖고, 국가, 지역, 인종, 성별을 불문하고 동일한 조건에서, 효율적으로 대출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DCC는 이미 메인넷을 운영 중이며 약 214만 건을 누적거래가 발생했다. 현재 중국 지역에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고, 향후 대상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DCC는 지난 5월 ICO이후 JRR 캐피탈, 너바나 캐피탈, LD 캐피탈 등 다수 유명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검증된 기술과 자본을 바탕으로 분산형 금융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DCC 코인은 빗썸 덱스 이외에도, 코인은 쿠코인, 비박스, 올비트, 비거, 카이버네트워크 등 다양한 중앙화·탈중앙화 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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