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채팅 서비스 디스코드가 게임판매 서비스를 시작한다.
북미 게임전문 매체인 게임인더스트리 등 외신은 디스코드가 게임판매 서비스인 ‘디스코드 스토어’의 공개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스코드 스토어는 음성 채팅프로그램인 디스코드에서 게임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밸브에서 서비스하는 게임플랫폼 스팀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할로우 나이츠, 데드셀 등 인기게임을 비롯해 23종의 게임이 판매되며 이중 5개 게임은 디스코드 스토어에서 독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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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한 동네 서점’을 슬로건으로 내운 디스코드 스토어는 게임사가 직접 게임을 올리는 스팀과 달리 내부에서 이용자가 좋아할 게임을 선별해 제공할 계획이다.
한달간 제한 없이 디스코드 스토어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인 니트로도 선보인다. 더불어 니트로를 사용하는 이용자에게는 맞춤 감정표현, 고화질 화면 공유 기능 지원 등 채팅관련 추가 기능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