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유명 게임업체인 밸브가 게임플랫폼에 이어 게임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미국 씨넷 등 외신은 밸브가 테스트 중인 라이브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팀TV’가 노출 됐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밸브가 스팀TV 테스트를 위해 도타2 게임 대회 영상을 중계하던 상황이 우연히 노출된 것이다. 현재 해당 서비스는 닫혀있다
스팀TV는 밸브의 게임플랫폼인 스팀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게임 플레이 장면을 방송하고 친구를 초대 및 음성채팅 기능도 지원한다. 다만 아직 전문 스트리밍 방송을 위한 옵션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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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은 밸브가 스팀TV를 출시한 것은 현재 보유한 게임플랫폼 스팀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트위치TV, 유튜브 등 최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스팀TV의 정식 서비스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