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은 ‘블록체인 서울 2018’에 참가해 신선제품 유통에 블록체인을 적용한 '콜드체인 서비스'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회 제4차 산업혁명포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시 등이 후원하고 스위스,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등 블록체인 유망 국가의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블록체인 전시회다.
롯데정보통신이 선보인 ‘블록체인 기반 콜드체인 서비스’는 신선식품 생산부터 소비에 이르는 유통 과정상에서 관리가 필요한 신선 정보를 투명하고 신뢰성 있게 보관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활용해 각 단계별로 식품 관리 및 상태 정보를 생성하고, 블록체인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기 때문에 제품 이상시 신속한 원인 추적 및 대응이 가능하다.
제조과정과 유통과정의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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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롯데정보통신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채용 평가 결과 공증’ 시스템도 선보였다. 채용은 과정은 물론 결과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매우 중요하다. 블록체인으로 위변조를 원천 차단해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무결성을 보장했다는 설명이다.
마용득 대표는 “롯데정보통신은 그동안 4차 산업혁명의 유망 기술인 블록체인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