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X가 스타필드 하남 쇼핑몰에 도착했다. 지난해 3월 매장 오픈 이후 처음이다.
지디넷코리아 취재 결과, 번호판이 없는 흰색 모델 X 100D는 31일 현재 스타필드 하남 2층 주차장에 세워졌다. 해당 차량은 지난 17일 청담 매장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 전시 차량과 동일한 것으로 분석된다.
테슬라코리아는 현재 청담 매장에서 모델 X 일반 공개를 시작했다. 스타필드 하남 매장은 다음주부터 모델 X 일반 공개가 이뤄진다.
테슬라코리아는 이날 모델 X 일반 공개에 맞춰 차량 온라인 주문 페이지를 열었다.
모델 X는 국내에서 75D와 100D 트림 등 총 두 가지 트림으로 나눠 판매된다.
관련기사
- 中 패러데이퓨처, 양산 모델 첫 공개...'테슬라' 킬러 뜨나2018.08.31
- 수퍼차저 점령한 일반車에 뿔난 테슬라 오너들2018.08.31
- 테슬라, 심플한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출시2018.08.31
- 롯데월드몰 테슬라 수퍼차저 파손 사고...인명 피해 없어2018.08.31
모델 X 75D 트림의 국내 공인 주행거리는 294km며, 가격은 1억1천570만원이다. 모델 X 100D 트림의 국내 공인 주행거리는 386km며, 가격은 1억3천490만원이다.
국내 판매중인 모델 S 전 트림은 구매 보조금 지급대상 차종에 포함됐지만, 모델 X는 아직 보조금 지급 대상 전기차 명단에 등록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