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워렌 버핏 호재’에 힘입어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덕분에 사상 첫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애플 시가총액이 7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인 9천45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IT매체 리코드가 보도했다.
이날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애플 주식 7천500만 주를 추가 매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애플 주가는 186달러까지 상승했다.
애플 주가는 연초에 비해 10% 상승하면서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전인미답의 경지로 통했던 시가총액 1조 달러 기업 탄생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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