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사단법인 국제전기차엑스포 이사장 겸 글로벌 EV 협의회 회장이 ‘중국 EV(전기차)100인 포럼‘ 참석을 위해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다.
‘전세계 변혁 추세 파악, 고품질 발전 실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중국 EV 100인 포럼’은 중국 정부 관계자들과 과학자, 기업인 등 2800여 명이 참석란다. 또 전기차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과 정책, 기업의 대응책 등도 논의한다.
김대환 이사장은 EV 100인회 포럼 중 ‘세계전기자동차발전과 정책 원탁회의 2018’에서 2018년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운영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김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맡고 있는 천칭타이 이사장과도 별도 단독으로 만나 제주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교류 협력 방안도 논의 할 예정이다.
‘중국 EV 100인회’는 중국 시진핑 주석이 전기자동차산업을 국가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시작하면서 이에 따른 정보 및 인적 교류 플랫폼 역할을 위해 지난 2014년 5월 비영리기관으로 설립됐다.
중국 EV 100인회의 천칭타이 이사장은 현직 장관급으로 중국 국무원 발전연센터 연구원 겸 중국 정치협상회의 상무위원이다.
관련기사
- 부실한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案 유감2018.01.19
- 올해 전기차 보조금, 성능 따라 차등지급2018.01.19
- ‘대중형 전기차 열풍’ 코나 8900대·볼트 EV 매진2018.01.19
- [단독] 제주전기차엑스포, 수소차와 PHEV 들어온다2018.01.19
김대환 이사장은 “이번 중국 EV 100D 인 포럼을 방문을 통해 제주와 중국 간 전기자동차와 관련된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 할 예정이다.” 면서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국 전기자동차업계와의 교류 협력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 밝혔다.
오는 5월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 5회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사상 처음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과 수소차(FCEV)등이 참석한다. 이에 따라 벤츠가 올해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현대차 수소차 모델 ‘넥쏘’등이 제주도 엑스포 현장에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