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오세영)가 운영하는 T커머스 채널 K쇼핑이 15일 한국표준협회 주최 ‘2017 콜센터품질지수(KS-CQI)’ 인증 수여식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T커머스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오세영 대표도 개인표창인 '베스트 CEO상'을 수상했다.
KS-CQI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모델로, 콜센터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과 기업의 성장, 서비스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개발했다.
올해 KS-CQI 조사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총 40개 업종, 147개 기업, 30개 공공기관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콜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콜센터에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하는 전화 모니터링 평가 조사를 통해 대상 기업, 공공기관의 콜센터 품질평가를 실시했다.
최근 K쇼핑은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를 통한 대화형 TV쇼핑을 선보였다. K쇼핑 콜센터 상담사들도 이에 걸맞은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24시간 전문 상담사를 배치하여 신속한 고객 불만사항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K쇼핑은 ▶상담사 만족도 조사 ▶스트레스 검사 ▶심리 상담 등의 ‘상담사 행복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전년 대비 상담사 만족 지수가 16%p 상승하는 등의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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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CEO 표창을 수상한 오세영 대표는 2014년 취임, T커머스 사업 K쇼핑을 매년 80% 이상 성장시키 콘텐츠 유통과 ICT 융복합 사업 등 전체 KTH 실적 또한 50% 이상 성장시킨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오세영 KTH 대표는 “2년 연속 K쇼핑의 높은 서비스 품질을 보여주는 KS-CQI 인증과 베스트 CEO상을 함께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행복한 상담사를 위한 노력은 물론 업계 최고의 고객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발전과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