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인공지능(AI) 스피커인 에코를 통해 아마존 파이어TV를 제어할 수 있게 됐다.
1일(현지시간) 아마존은 이날부터 리모콘이 없어도 에코에 탑재된 알렉사에게 음성 명령해 파이어TV를 제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알렉사에게 "액션 영화를 보여줘", "훌루를 실행해줘"라고 말할 수 있으며 볼륨을 제어하거나 빨리감기, 되감기를 요청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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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명령을 통해 알렉사는 앱을 시작하고, 제목이나 배우, 장르별로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재생해주거나 제어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지난 7월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출시됐지만, 이날 정식으로 출시하며 모든 미국내 파이어TV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