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M' 사전 예약 신기록...8시간만에 100만명

게임 기대감 미리 반영...흥행 여부 주목

디지털경제입력 :2017/04/12 17:20    수정: 2017/04/12 17:22

리니지M의 시장 파급력은 놀라웠다. 사전 예약을 시작한지 8시간만에 100만명이 몰렸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Lineage M)의 사전 예약 신청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이날 오전 8시 사전 예약을 시작한 지 8시간여 만의 일로, 역대 모바일 게임 중 최단 시간에 달성한 기록이다.

이러한 기록은 리니지M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전 예약 시작과 함께 리니지M이 네이버 등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것도 같은 맥락이다.

리니지M의 사전 예약에 100만명이 몰렸다. 예약을 시작한지 8시간만의 일이다.

리니지M 사전 예약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는 리니지M의 게임 아이템(무기 마법 주문서, 아데나)을 받는다. 리니지M의 정식 출시 시점에 자동으로 아이템을 얻게 되며, 출시 직전까지 리니지M 사전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에 배우 최민식이 출연한 광고 영상 메이킹 필름, 리니지M 시네마틱 티저 영상, 게임 소개 영상 등을 공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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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김택헌 부사장(Chief Publishing Officer)는 “리니지M의 사전예약 첫날에 보여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 드리며, 정식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을 상반기 중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