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최대 금융 프로젝트인 산업은행 차세대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SK주식회사 C&C가 1일 선정됐다.
이 사업의 규모는 2천억원대다.
이번 산업은행 차세대 사업 범위는 신규 및 재구축 117개, 부분재개발 11개, 대응개발 28개, 유지 12개 등 총 168개 단위 업무 중 156개 단위 업무 시스템 개발과 전산 장비, 소프트웨어,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등 산업은행 전(全) 시스템과 IT인프라를 포괄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1월까지 우선협상을 진행해 구체적인 시스템 개발 범위 및 사업 내용을 확정 짓는다.
구축 기간은 27개월로 2017년 2월부터 2019년 5월까지다.
관련기사
- LG CNS, KDB산업은행 차세대 경쟁참여2016.12.01
- '산업 자본 50% 지분 은행법' 만들어지나2016.12.01
- 아토리서치, KDB산업은행에서 20억원 투자 유치2016.12.01
- '핀테크' 산업 키운다…인터넷은행·중기증권사 설립추진2016.12.01
SK주식회사 C&C는 산업은행에 ASD(자동화된 소프트웨어 개발)와 인공지능 인프라 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SK주식회사 C&C 관계자는 “우선협상 사업자로 선정해 준 산업은행에 감사드린다”며“향후 협상 과정에 성실히 임해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빨리 착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