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가 리우 올림픽 개막에 맞춰 브라질에 상륙한다.
닌텐도의 인기 게임 포켓몬 고가 5일(현지 시각)부터 중남미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CNN머니가 보도했다.
포켓몬 고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라틴아메리카 팬들 뿐 아니라 리우 올림픽 출전 선수들의 손에 포켓몬 고를 안겨줄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는 글이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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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머니에 따르면 일부 올림픽 출전 선수들은 리우 지역에서 포켓몬 고가 작동하지 않는 데 대해 불평을 늘어놓기도 했다. 리우 시장 역시 지난 달 올림픽 개막에 맞춰 리우 지역에서도 포켓몬 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다.
포켓몬 고는 지난 달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만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서비스 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전 세계에서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