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4일 오후 2시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개인 인터넷방송 건전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개인 인터넷방송을 통해 선정적인 장면과 불법 도박 홍보 등의 내용이 여과 없이 노출되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과 대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사업자, 시민단체, 학계, 유관기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인 인터넷방송의 건전화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회는 권헌영 고려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주제 발제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가 ‘개인 인터넷방송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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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은 ▲윤정주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 ▲손상원 주식회사 홍연(팝콘TV) 전략기획실장 ▲유영기 클린UCC 대표 ▲최성진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사무국장 ▲정경오 법무법인 한중 변호사 ▲박찬엽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경감이 참여한다.
방심위는 “이번 토론회 논의 내용을 업무에 반영할 것”이라며 “개인 인터넷방송의 건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