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보험사 등 자본시장에서도 핀테크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내부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돕는 '자본시장 핀테크 오픈플랫폼'이 등장을 예고한 가운데 구축현황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자본시장발전협의회 주최로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오는 6월 1일 개최되는 '2016 한국자본시장컨퍼런스'는 핀테크 오픈플랫폼은 물론 블록체인, 대체인증 등 최신 기술 트렌드의 성장전략 및 활용방안을 논의한다.
코스콤은 이 컨퍼런스에서 오후 세션에 참여 ▲자본시장 핀테크 오픈API 플랫폼 구축 현황 ▲자본시장 블록체인 기술 활용사례 ▲대체인증 기술 동향 및 자본시장 활용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선다.
정연대 코스콤 사장은 이날 자본시장 피넽크 성장전략 및 활용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발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 사장은 "자본시장 핀테크 성장전략 및 활용방안에 대해 소개한다"며 "대한민국 금융의 패러다임 전환을 갈망하는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컨퍼런스에서는 또한 ▲글로벌 거래소의 새로운 가치 창출 및 성장 전략 ▲자본시장 포스트-트레이드 산업의 변화와 혁신 ▲글로벌 대체투자 트렌드 및 전략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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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컨퍼런스는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27일까지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eims.kr/kcmc2016) 또는 코스콤 홈페이지(www.koscom.co.kr)를 통해 신청하면된다.
자본시장발전협의회는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코스콤, 자본시장연구원, 기업지배구조원, 한국회계기준원 등 8개 기관이 자본시장 발전 모색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2014년 구성한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