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는 자사의 온라인 골프게임 샷온라인에 인공지능(AI)이 반영되는 논 플레이어 캐릭터(NPC)를 등장시켜 한층 더 즐기기 쉬운 게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웹젠은 샷온라인 취향저격 업데이트를 통해 이전에는 없었던 골프맨, 파트너 등 AI를 기반으로 함께 골프를 즐길 수 있는 NPC를 추가하고 오델리아 아이템을 받는 방식을 변경하는 등 일부 시스템을 개편했다.
골프맨은 4인 동반 플레이 중 결원이 생기더라도 4인 동반을 유지시켜 주는 시스템이다. 함께하는 이용자의 연결이 끊겼거나 갑작스럽게 라운딩을 종료했을 때 자동으로 결원을 대신하는 NPC 골프맨이 입장한다. 골프맨이 결원을 채우면 라운딩에 남은 회원들은 불이익 없이 끝까지 게임을 즐길 수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연락처 아이템을 통해 다른 이용자를 호출해 함께 라운딩 할 수 있는 파트너 시스템이 추가된다. 게임 회원은 파트너를 통해 동반할 이용자를 기다리는 시간을 절약하고 주체적으로 동반팀을 꾸릴 수 있게 됐다. 라운드가 시작될 때 파트너 아이템을 사용하면 아이템 등급에 따라 실력이 다른 파트너를 호출할 수 있고, 호출된 파트너 1인당 2배의 경험치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영구 아이템인 오델리아를 얻는 방식도 변경된다. 이용자가 21레벨 이상의 제자를 3명 보유하면 오델리아를 얻었지만 앞으로는 신규 퀘스트, 졸업생의 증표를 완료하면 오델리아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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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샷온라인은 다음 달 7일까지 라운드 중 등장하는 골프맨을 찍어 스크린 샷을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보너스 캐시 1만 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파트너와 함께 라운딩을 즐기면 NPC를 통해 연락처 4개를 무료로 지급하는 등 업데이트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