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정보관리 신제품 출시...홀로서기 가속

컴퓨팅입력 :2015/07/15 17:50

시만텍 정보관리사업부 베리타스가 신제품을 내놓으며 홀로서기에 속도를 낸다. 베리타스와 시만텍의 보안 사업부문은 오는 10월부터 분리 운영되며, 분할 작업은 내년 1월 최종 마무리된다.

15일 베리타스는 최근 업그레이드한 넷백업7.7과 신제품 '인포스케일', '리질리언시플랫폼', '데이터인사이트5.0', '인포메이션맵' 등을 차세대 정보관리 솔루션 포트폴리오로 소개했다.

인포스케일은 소프트웨어정의스토리지 솔루션이다.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 고가용성, 스토리지 공유, 정책 기반 계층화 및 씬 프로비저닝을 지원한다. 단일 웹 관리 인터페이스가 제공된다.

리질리언시플랫폼은 IT서비스연속성 관리솔루션이다. 업무 애플리케이션의 서비스수준협약(SLA) 준수를 지원하고 가시성과 관리 간소화 및 자동화를 통해 기업 IT서비스에 예측가능성을 마련해 준다.

데이터인사이트5.0은 온프레미스 스토리지와 클라우드스토리지 '박스'를 아우르는 비정형데이터 분석솔루션이다. 접근제어추적과 자격권한관리로 파일공유 보안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변칙적 활동을 감시하고 데이터 보존기간 관리와 접근권한 정책수립을 돕는다.

인포메이션맵은 비정형데이터 가시성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넷백업에서 메타데이터를 가져와 클라우드에 놓고 시각적인 탐색도구를 통해 사용자가 이를 살펴볼 수 있게 해준다. 정보 리스크, 가치, 낭비 영역을 파악케 함으로써 정보 저장과 리스크 최적화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관련기사

베리타스는 자사의 정보관리 솔루션 포트폴리오가 온프레미스(on-premise)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가용성 및 스토리지 관리 역량을 통합한 형태로 지원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간소화, VM웨어와 마이크로소프트 가상화 환경 보호, 데이터 가시성 확보와 분석, 가치있는 데이터 및 중복 데이터 파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조원영 베리타스 정보관리사업부문 한국총괄 대표는 "오늘날 폭증하고 있는 데이터와 세분화되고 있는 플랫폼 환경은 이제 완전히 새로운 정보관리 방식을 필요로 한다"며 "베리타스의 정보관리 솔루션들은 기업이 정보 가용성을 인지하면서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하는데 중요한 가시성과 인사이트를 확보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