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넷백업, AWS·구글 클라우드 대상 백업 지원

시만텍의 정보관리사업 부문 베리타스는 백업복구솔루션 '넷백업7.7' 버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베리타스 측은 새 버전이 클라우드스토리지 서비스에 대한 백업, 복구 운영 효율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백업 성능이 30배 향상됐고 '클라우드커넥터'가 도입돼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등의 클라우드스토리지 대상 백업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커넥터는 넷앱과 AWS의 클라우드 게이트웨이를 지원해 백업 데이터를 계층화된 방식으로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복제 가능하며 멀티스트리밍 기술로 네트워크 대역폭을 높여 기존대비 백업 및 복구 시간을 줄여 준다.

넷백업 자동백업이미지복제(AIR) 기능은 클라우드환경에서 카탈로그와 백업데이터 복제를 효율화해 중복제거 백업 상태를 유지한다. 넷백업에서 확대된 가상화 통합에 따라 VM웨어 v스피어 VVOL과 마이크로소프트(MS) 하이퍼V, SQL서버, 넷앱 클러스터드데이터온탭에 연결 가능하다.

조원영 베리타스 정보관리사업부문 한국총괄 대표는 "넷백업7.7은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최적의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폭넓은 클라우드 서비스업체들을 지원하고 가상화 환경 통합을 확대해 기업의 비용효율성과 운영민첩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