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뮤직, 3개월 후 자동 과금 막으려면

무료 사용 후 자동과금…"꼭 OFF 설정해야"

애플이 선보인 새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뮤직’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자칫 사용하지도 않을 서비스에 돈을 지불해야 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월 9.99달러(약 1만1천원)에 서비스되는 애플뮤직 서비스의 과금 설정이 3개월 무료 이용 후 유료사용으로 자동갱신 되도록 설정돼 있기 때문이다.

1일 씨넷에 따르면, 애플뮤직은 처음 사용할 때 3개월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무료 사용이 종료되면 이용료가 지불되게 자동 갱신되도록 돼 있다. 따라서 이를 원치 않는 이용자들이라면 자동갱신 설정을 반드시 ‘OFF’로 바꿔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설정을 바꾸는 방법은 간단하다.

애플뮤직의 왼쪽 상단에 있는 프로필 아이콘을 누르고, ‘View Apple ID’, ‘Manage’의 순서대로 선택한다. 그리고 활성화돼 있는 ‘Your Membership’을 누른 다음 ‘On’으로 기본설정돼 있는 ‘Automatic Renewal’을 ‘OFF’로 바꿔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