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애플’ 샤오미가 이번엔 퀄컴 고위 임원 출신을 영입했다. 샤오미는 지난 2013년엔 구글 출신인 휴고 바라를 부사장으로 영입하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샤오미가 퀄컴 차이나 사장 출신인 왕 지앙을 전략 협력 담당 수석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리코드가 11일 보도했다.
레이 쥔 샤오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 업계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쌓은 왕 지앙은 탁월한 리더십이 있을 뿐 아니라 모바일 생태계에 있는 여러 사람들과의 긴밀한 긴밀한 유대 관계를 갖고 있다”면서 “그가 샤오미를 전략적 협력 면에서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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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왕 지앙은 퀄컴이 샤오미와 전략적 관계를 확고하고 수립하는 데 성공적인 도움을 준 사람 중 한 명이다”고 덧붙였다.
퀄컴은 샤오미 폰에 칩을 공급할 뿐 아니라 초기 투자자 중 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