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기업 시장에도 스카이프 본격 투입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해 11월 예고한 대로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툴인 '링크'를 대체하기 위한 새 브랜드로 '스카이프포비즈니스'를 공개했다.

14일 MS는 오피스2013의 4월 업데이트에 맞춰 링크가 스카이프포비즈니스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링크 온라인을 사용하고 있는 오피스365 고객들은 스카이프포비즈니스 온라인이 제공된다.

스카이프포비즈니스는 컨슈머 제품인 스카이프와 거의 유사한 인터페이스와 기능이 제공하면서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스카이프포비즈니스 고객들은 사내 직원들 뿐만 아니라 스카이프ID를 가지고 있는 3억 명의 사용자들과 채팅, 오디오, 비디오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

MS는 아직 링크에서 스카이프포비즈니스로 이동할 준비가 덜 돼 있는 고객들을 위해 IT 관리자가 직접 전환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할 예정이다. MS는 블로그를 통해 당분간 링크를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링크)

하지만 링크 온라인을 사용하는 경우 모든 고객들은 5월 말까지 스카이프포비즈니스온라인으로 전환이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