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신 모바일 윈도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버전에는 MS의 새 웹브라우저 '스파르탄'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10일(현지시간) MS는 블로그를 통해 루미아1020.1320,1520 등을 포함해 자사 스마트폰 30여 종에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윈도10 프리뷰 빌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윈도10 프리뷰에는 프로젝트 스파르탄 브라우저가 포함됐다. 웹페이지에서 텍스트 중심의 콘텐츠를 볼 때 불필요한 광고나 그래픽을 제거해 주는 '읽기 모드(Reading View)' 기능과 읽을 목록을 모아 볼 수 있는 읽기 목록(Reading List) 기능 등 스파르탄이 지원하는 새로운 기능들을 사용해 볼 수 있다. 아직 PC버전 스파르탄 만큼 많은 기능이 포함되진 않다.
또 아웃룩메일과 아웃룰캘린더 애플리케이션도 이번 빌드에 기본으로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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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지난 2월 첫 번째 모바일용 윈도10 프리뷰를 공개했을 때보다 이번 프리뷰 빌드에서 훨씬 더 많은 스마트폰 모델을 지원하도록 대상을 늘렸다.
해당 모델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경우 윈도 인사이더 프로그램 멤버에 등록하면 무료로 윈도10 프리뷰를 사용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