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공식출시를 한 달 앞두고 애플 앱스토어에는 이미 전용앱 혹은 이를 지원하는 앱들이 공개되고 있다. 애플워치는 오는 4월 24일 미국을 포함해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영국 등에서 350달러에 출시될 예정이다.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이미 수십개에 달하는 애플워치용앱이 앱스토어에 올라와 있다. 항공사앱은 물론 알리페이, 에버노트, MLB닷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타깃, 위챗 등이 제공하는 앱들도 애플워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밖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피트니스, 여행,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자동차, 스마트홈 전용 앱들이 업데이트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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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와 입소스가 이달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 성인 아이폰 사용자들의 40%가 애플워치를 구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사용자 3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그들의 지역이나 자신들이 사용하는 운영체제(OS)에 구분없이 애플워치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내용이 등장하기도 했다. 또한 iOS에 비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더 높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점도 이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