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직원, 애플워치 스타일링 교육 받는다

애플이 애플워치 판매를 앞두고 소매점 직원들에게 패션에 대한 조언 등의 새로운 판매 방식을 교육한다고 24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이 보도했다.

애플의 새로운 판매방식은 개인적인 패션이나 스타일에 대해 조언을 하면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이끌어 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이폰, 아이패드 판매와는 상반된 방향으로 접근한다. 교육은 앞으로 2주 이내에 시작될 예정이다.

애플은 교육에서 가상의 구매자를 설정하고 이들이 입고 있는 패션에 맞는 스타일의 애플워치를 고르는 내용을 포함할 예정이다.

세미 정장, 캐주얼 등 다양한 패션 스타일에 따라 여러 종류의 애플워치를 보여주고 소비자 스타일에 맞도록 밴드, 버클 등을 선택하도록 하는 교육을 한다.

과정 내에는 소비자들의 반응을 예상하는 것도 포함돼 있다. 애플은 소비자 반응에 따른 직원들의 행동을 교육하기 위해 몇 가지 예상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애플은 오는 4월 10일부터 애플워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정식 판매는 4월 24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