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iOS에 대한 첫 공개 베타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공개 베타 프로그램은 곧 공개될 iOS 8.3 버전를 시작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 전문 미디어인 나인투파이브맥은 20(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애플이 3월 중순 기존의 애플시드(Apple seed) 프로그램을 통해 iOS8.3에 대한 공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는 공개 베타 프로그램을 통해 버그를 줄여 iOS에 대한 신뢰성을 끌어올리려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iOS8을 제공하면서 품질 관리가 부족하다는 비판에 휩싸였다.애플은 지난해 'OS X 요세미티' 버전을 선보일 때도 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결과는 좋았다는 평이다. 요세미티 공개 베타 테스트에는 100만명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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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iOS8.3 공개 베타 테스트에 참가하는 사용자수는 10만명 정도로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전했다.
코드명 '스토위'(Stowe)로 불리는 iOS8.3은 공개 베타 테스트에 앞서 2월초 개발자들에게 먼저 제공된다. 무선 카플레이 지원, 시리 업데이트, 구글 서비스들에 대한 간단한 로그인 지원, 이모티콘 키보드 업그레이드 등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