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CT) 분야가 무역 흑자를 홀로 이끌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ICT 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6.3% 증가한 141억5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수입은 79억4천만 달러로 집계돼 ICT 무역 수지 흑자는 62억달러 수준에 달했다.
이 같은 수치를 지난 1월 전체 무역수지 흑자와 비교하면 ICT 산업의 위력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전체 무역 수지 흑자는 55억3천만 달러였다. ICT의 힘이 아니었다면 무역수지가 적자가 될 뻔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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